LA 시니어센터(이사장 신영신)가 2025년도 두 번째 학기 신입생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는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수강신청 첫날인 이날 새벽부터 몰려든 신청자들로 센터는 이른 아침부터 활기를 띄었고, 가랑비와 쌀쌀한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센터 측에 따르면, 첫날에만 271명이 접수하며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관계자는 “매 학기마다 조기 마감되는 과목이 많아 어르신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2025년도 두 번째 학기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며, 총 47개 과목이 개설된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교육부터 건강, 예술, 취미·여가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시니어센터는 수업 외에도 지역 사회와 연계된 행사와 건강 상담 등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