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관세의 영향은 1930년대 보호주의가 한창일 때 볼 수 있었던 수준을 뛰어넘는 미국의 관세 수입을 통해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룻밤 사이에 폭락한 아시아 주식시장을 통해 더 잘 알 수 있지만, 진정한 변화의 척도는 오랜 세계 무역의 경로에 나타날 중대한 변화에서 나타날 것이다.
미국은 4일부터 미국으로의 모든 수입품에 10%의 보편적 관세를 부과하는 외에, 미국에 막대한 무역흑자를 기록한 수십개 국가에 상호관세를 추가로 부과한다.
특히 아시아 국가들에 부과되는 상호 관세는 놀라울 정도이다. 이로 인해 수천 개의 회사, 공장, 그리고 어쩌면 국가 전체의 사업 모델이 무너질 수도 있을 것이다.
세계 최대 기업들이 만든 공급망 중 일부는 즉시 무너질 것이다. 그리고 중국이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을 것은 불가피하다.
상호 관세의 목적은 미국의 무역적자를 0으로 되돌리는 것이다. 이것은 세계 경제의 완전한 재편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지만 공장을 옮기는 데는 몇 년이 걸릴 것이다. 특히 동아시아에 국가들에 대한 30~40% 규모의 관세는 의류, 장난감, 전자제품의 가격을 훨씬 더 빨리 오르게 할 것이다.
문제는 나머지 세계가 어떻게 반응할 것이냐이다.
테슬라의 판매 부진이 보여주듯이, 정부의 대응은 관세 부과가 몰고올 파장의 일부분에 불과할 뿐이다. 지금은 정부가 아니라 소비자들아 자체적으로 보복에 나설 수 있다.
유럽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미국산 브랜드에 대한 구매 거부를 결정할 수 있다. 또 미국의 거대 기술의 소셜미디어 서비스 제공 독점이 무너질 수도 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급등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
결국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로 지저분한 세계 무역전쟁이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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