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이날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열린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에 참석해 대통령 인장이 찍힌 금색 호루라기를 불며 어린이들의 경주 모습을 지켜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인에게 카드를 쓰는 어린이들 옆에 앉아 대화를 나눴고, 멜라니아 여사는 동화를 읽어주며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부활절 달걀 굴리기는 삶은 달걀을 깨뜨리지 않고 굴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수천명이 참가하는 행사다. 미국 19대 대통령인 러더퍼드 B. 헤이스 대통령 재임 시절인 1878년부터 이어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