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LA 다저스를 제압했다.
애틀랜타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다저스에 3-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오스틴 라일리는 2-2로 팽팽하게 맞선 9회말 1사 2루에서 다저스의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다.
서전을 승리로 장식한 애틀랜타는 월드시리즈 진출의 꿈을 키웠다.
라일리는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애틀랜타 선발 맥스 프리드는 6이닝 8피안타 2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디비전시리즈에서 혈투 끝에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라온 다저스는 통한의 패배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시리즈 2차전은 오는 18일 오전 8시38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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