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의 여왕’ 비욘세가 공연 도중 탑승한 차량형 구조물이 갑자기 기울어지며 추락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비욘세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콘서트에서 ‘16 Carriages’를 부르며 무대 위를 돌던 구조물에 탑승해 공연했다.
공연 중 구조물이 갑자기 관중석 쪽으로 기울어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위험 상황에 비욘세는 “스톱, 스톱”이라며 즉시 멈추라고 외쳤고, 다행히 차량은 곧바로 안전하게 무대 아래로 내려왔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비욘세는 잠시 무대를 떠났다가 다시 올라와 공연을 마무리했다.
비욘세 소속사 파크우드 엔터테인먼트는 “기술적 문제로 차량이 기울었지만 비욘세는 무사히 내려왔고 부상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비욘세는 이후 무대에 복귀해 공연을 이어가며 “내가 떨어지더라도 여러분이 받아줄 것을 믿는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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