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배스 시장은 “세일링은 우리 도시에 깊은 역사를 가진 스포츠이며, 샌 피드로는 전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빛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이 흥미진진한 경기에 참가하길 기대하고 있다. 2028년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함께 협력해주신 맥오스커 시의원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렉스 리처드슨 롱비치 시장도 “롱비치는 윈드서핑과 카이트 세일링 같은 두 가지 뛰어난 세일링 종목에 있어 최고의 장소”라며 “우리는 1984년 올림픽에서도 세일링 경기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28년에도 다시 한번 우리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레이놀드 후버 LA28 CEO도 “LA와 롱비치 두 도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세계세일링연맹의 자문을 바탕으로 태평양 연안을 대표하는 두 곳을 세일링 경기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LA와 롱비치 모두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퀴 해리스-도슨 LA시의장은 “1932년 LA항이 처음으로 올림픽 세일링 선수들을 맞이한 지 거의 10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다시 한 번 유산을 되살리게 됐다.”며 “2028년에는 남가주 해안을 따라 총 10개의 세일링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이는 우리 도시의 모든 가족과 모든 이웃들에게 큰 자긍심을 가져다주는 순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팀 맥오스커 시의원은 “LA항과 샌 피드로에서 2028년 올림픽 세일링 경기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이번 대회가 우리도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 LA28 조직위와 원-파이브(One-Five)를 비롯한 세일링 지지자들에게 감사드린다. LA28과 협력해 올림픽이 이 지역의 스포츠를 성장시키고 팬들에게 영감을 주며, 세계무대에서 LA항과 로스앤젤레스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 세로카 LA항만청장은 “LA항의 아우터 하버에서 여러 세일링 경기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은 ‘미국의 항만’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LA28과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A항은 1932년 올림픽 당시 아우터 하버에서 세일링 경기를 개최한 바 있으며, 롱비치는 1984년 대회에서 동일 종목을 유치했다. 2028년, 이 두 곳은 올림픽의 세일링 종목을 다시 맞이하며, 그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게 된다.
제공: 캐런 배스 LA시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