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가 대표 게임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토대로 한 실사 영화 제작에 들어간 가운데 주연인 ‘링크(용사)’와 ‘젤다 공주’ 역을 맡은 배우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닌텐도는 공식 엑스(옛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 주연 캐스팅을 깜짝 발표했다.
닌텐도에 따르면, 용사 링크 역은 영국 배우인 벤저민 에번 에인즈워스가 맡는다. 앞서 그는 2020년 넷플릭스 시리즈 ‘블라이 저택의 유령’, 2022년 피노키오 실사 영화(목소리 출연), 넷플릭스 시리즈 샌드맨 등에 출연했다.
젤다 공주 역은 영국 배우 보 브라가슨이 연기한다. 그녀는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레니게이트 넬’, BBC 드라마 ‘쓰리 걸스’ 등에서 열연했다.
게시물에서 미야모토 시게루(닌텐도 대표이사)는 “두 배우가 스크린에서 보여줄 모습을 저도 무척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에 국내외 팬들은 “싱크로율 미쳤다”, “옳게 된 캐스팅”, “사연 있어 보여서 어울린다”, “원작에 충실한 듯”, “느낌 있다” 등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지난 1986년 시작을 알린 ‘젤다의 전설’은 슈퍼 마리오와 함께 닌텐도를 상징하는 게임 시리즈다. 신들의 트라이포스, 시간의 오카리나,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야생의 숨결), 티어스 오브 더 킹덤(왕국의 눈물) 등 게임 역사상 최고로 꼽히는 작품을 다수 보유해 전 세계 게이머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는다.
이번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는 닌텐도와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이끌어온 미야모토 시게루와 스파이더맨 실사 영화로 잘 알려진 아비 아라드가 제작에 참여하며, 감독은 메이즈 러너 3부작으로 유명한 웨스 볼이 맡기로 했다.
해당 영화는 오는 2027년 5월7일 개봉할 예정이다.
K-News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