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조카인 장시호씨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한 주택 12층에서 추락했다.
5일 소방 등에 따르면 장씨는 전날 오전 4시께 강남구 도곡동 소재 한 주택 12층에서 떨어졌다가 10층 난간에서 발견돼 구조됐다.
그 뒤로 장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국정농단 사건의 피의자이자 핵심 증인으로서 관련 비리와 의혹 등을 청문회와 재판 등에서 진술한 바 있다. 그는 국정농단 수사에 적극 협조하면서 ‘특검 복덩이’, ‘특검 도우미’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