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동석 주연 ‘트웰브’가 2%대로 막을 내렸다.
1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주말극 트웰브 8회는 전국 시청률 2.4%로 종방했다. 7회(3.0%)보다 0.6%포인트 낮으며, 자체 최저 수치다. 1회 8.1%로 시작, 2회 5.9%로 반토막났다. 3회 4.2%, 4회 3.1% 등 매회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드라마는 악귀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사는 12천사들의 이야기다. 마동석은 12지신 수장 ‘태산’, 박형식은 악의 세력 ‘오귀’, 서인국은 천사 ‘원승’을 맡았다. LG유플러스 STUDIO X+U가 제작하고, 디즈니+로도 선보였다. 마동석이 극본과 제작에 참여했으나, 첫 회부터 액션과 컴퓨터그래픽(CG)이 촌스럽고 조악하다는 혹평이 쏟아졌다.
정일우 주연 KBS 2TV ‘화려한 날들’ 12회는 15.7%다. 11회(14.1%)보다 1.6%포인트 올랐으나, 최고 기록(8회 15.9%)을 깨진 못했다.
임윤아 주연 tvN ‘폭군의 셰프’ 8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5.4%를 찍었다. 7회(12.6%)보다 2.8%포인트 상승했으며, 자체 최고 기록이다. 김다미 주연 JTBC ‘백번의 추억’ 2회는 3.6%, 박민영 주연 TV조선 ‘컨피던스맨 KR’ 4회는 0.9%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