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곤잘레스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54지구)이 24일 오전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를 찾아 현안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약속했다.
이날 곤잘레스 의원은 이현옥 회장, 신영신 이사장, 정유진 부회장과 함께 약 40분간 무료 점심 제공, 주차난, 강의실 공간 부족, 기금 마련 문제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센터의 상황을 잘 이해했다”며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마침 시니어센터는 가을학기 프로그램 등록 첫 날로, 새벽부터 수백 명의 어르신들이 몰려들어 긴 줄을 이루었다. 곤잘레스 의원은 정문 앞에서 즉석 연설을 통해 “여러분 반갑습니다, 다음 주 추석잔치 때 다시 만나요”라고 인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당선된 곤잘레스 의원은 현재 LA 한인타운을 포함한 54지구를 대표하고 있다.
K-News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