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대한민국 대통령이 이재명이라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가장 큰 리스크”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중구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시당 주요 당직작 워크숍에서 “지금 싸우지 않으면 대한민국 미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관세협상은 합의문도 필요 없을 정도로 성공적이라고 자랑질을 했는데 알고보니 다 거짓말이었다”며 “관세협상도 그렇고 우리나라가 북한과 중국을 닮아가고 한 사람을 위한 나라를 만들려고 하는 것도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대한민국 정치에 들어오면서부터 벌어진 일”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이 지금 국민들과 이걸 막아내지 못한다면 그래서 저들의 뜻대로 국민의힘이 해산된다면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결국 국민이 피를 흘려야 되는 최후의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그 순간이 오기 전에 국민의힘이 당원과 함께 반드시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 우리는 지난주부터 장외로 나가고 있다”며 “장외투쟁을 비판하는 분들이 다른 곳에 더 의미있게 싸우고 있다면 저희와 함께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전 그분들이 싸우는 모습을 어디에서도 못 봤다”고 했다.
장 대표는 “어느 곳에서도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면 설령 뜻이 다르더라도 장외집회로 나와서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는 시민들의 그 뜻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K-News L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