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를 대표하는 베이커리는?
놀랍게도 이 베이커리에 대한 질문에 가장 많은 답변을 받은 빵집은 미국 기업이 아니다. 포르토스로 나타났다.
포르토스는 최근 매장을 확대하면서 브런치 명소로도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생일날 빠지면 허전한 케이크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남가주를 대표하는 베이커리는?
놀랍게도 이 베이커리에 대한 질문에 가장 많은 답변을 받은 빵집은 미국 기업이 아니다. 포르토스로 나타났다.
포르토스는 최근 매장을 확대하면서 브런치 명소로도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생일날 빠지면 허전한 케이크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랜 시간 남가주의 대표적인 베이커리 체인 포르토스를 사랑해온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다. 몇 년간 자취를 감췄던 인기 메뉴가 다시 돌아온 것이다. 한정적이지만 반가운 소식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렐레니토(Rellenito). 포르토스는 이 제품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잘 익은 마두로(달콤한 플랜테인)와 그린 플랜테인을 으깨 혼합해 만든 반죽 안에, 고추와 스페인 향신료를 넣고 천천히 졸인 블랙빈 퓨레를 채운 후, 설탕에 굴려 완성한 포르토스 시그니처 디저트”
이런 포르토스의 시그니처 디저트가 사라진 이유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시 돌아온다고 발표했다.
SNS에는 팬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제니퍼는 “이거 다시 나오기만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요청을 들어줘서 고마워요”라고 남겼고, 프리실라는 “이건 우리 엄마가 제일 좋아하던 메뉴였어요. 엄마를 기리며 멀리서라도 가서 꼭 사 올 거예요”라고 전했다. 마이라는 “메뉴에서 없어졌을 때 진짜 충격받았었어요! 다시 먹으러 갈 생각에 너무 설레요… 다시 가져와 줘서 고마워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 메뉴가 얼마나 오래 판매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포르토스는 창립자 로사 포르토가 쿠바에서 가져온 레시피로 캘리포니아에서 작은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글렌데일, 버뱅크, 다우니, 부에나파크, 웨스트 코비나, 노스릿지 등 6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디즈니랜드 리조트 내 다운타운 디즈니 지점도 곧 문을 열 예정이다.
포르토스는 Yelp’s Top 100 Places to Eat in the US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LA 타임즈 선정 ‘사우스랜드 최고의 베이커리’로도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