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피스 누나’ 발언에 김부선 “옥수동 누나 잊었어?”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저격했다.
4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재명 후보의 ‘오피스 누나 이야기’ 발언 기사를 캡처한 후 “음란마귀. 옥수동 누나는 잊었어?”라며 비꼬았다.
앞서 이재명 후보의 ‘오피스 누나 이야기’ 발언은 전날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웹툰 회사를 방문했을 때 나왔다.
이재명 후보는 해당사의 전시실을 둘러보던 중 ‘오피스 누나 이야기’라는 작품 액자를 보고 “오피스 누나? 제목이 확 끄는데요”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업체 관계자는 “성인물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김부선은 과거 이재명 후보와 연인 관계였음을 주장하고 있다. 다만 이재명 후보는 김부선의 주장에 ‘허위사실 공표죄’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김부선은 지난 2018년 이재명 후보가 자신을 허언증 환자로 몰았다며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 약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부선 “이재명, 점 없다고? 그 점 잘 안 보이는 데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