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의 1루수 프레디 프리먼과 그의 아내 첼시 프리먼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부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월드시리즈 티켓 4장과 친필 사인이 담긴 야구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동안 받은 사랑에 우리 가족은 너무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월드시리즈의 마법을 직접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이벤트가 소개됐다.
이번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 프레디 프리먼과 첼시 프리먼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할 것
-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를 것
- 경기 관람을 원하는 친구 3명을 태그할 것
친구 3명을 태그할 때마다 하나의 응모로 인정되며, 응모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또한, 이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고 프레디 및 첼시 프리먼을 태그하면 추가로 10번의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프리먼 가족이 팬들을 위해 티켓을 나눠주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규시즌 동안에도 여러 차례 티켓을 증정했으며, 플레이오프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티켓도 팬들에게 제공한 바 있다.
다저스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4전 전승으로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25년 만의 월드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 도전은 금요일(24일) 부터 시작된다.
<이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