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다가, 할로윈 무렵부터 약간의 기온 하락이 예상된다.
이 시기 예년 로스앤젤레스 도심의 평균 최고기온은 화씨 77도 이지만, 목요일(30일)에는 그보다 11도 높은 화씨 88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LA와 오렌지카운티는 목요일 맑은 하늘과 함께 낮 최고 88도, 최저 64도를 기록하겠으며, 할로윈인 금요일에는 최고기온이 80도로 다소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내륙 계곡 지역과 인랜드 엠파이어는 목요일 최고 92도, 최저 69도, 금요일에는 약간의 기온 하락으로 최고 85도가 예상된다.
해안 지역은 목요일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며, 최고 74도, 최저 62도. 금요일에는 최고 70도로 내려간다.
산악 지역은 목요일 다소 바람이 불며, 최고 71도, 최저 40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막 지역은 목요일 최고 82도, 최저 45도로 예상된다. 팜스프링스는 최고 92도까지 오를 전망이며, 주말까지는 전반적으로 80도대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이들과 함께 트릭 오어 트릿을 즐기기에는 쾌적할 것으로 보이며, 탈이나 전신 코스튬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땀을 흘릴 것에 대비해야 한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