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산타애나 경찰국(Santa Ana Police Department) / 바디캠 영상 캡처
산타애나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타애나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12월 19일 밤 11시 30분 직전, 500 사우스 마린 스트리트 인근 주택가에서 발생한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하면서 확인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피해자 2명을 발견했다.
산타애나에 거주하는 20세 네이선 아이자이아 살다나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피해자인 산타애나 출신의 21세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21세 남성 피해자는 사고 직후 처음으로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신고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 결과, 형사들은 이번 총격이 인근에서 열린 파티 이후 발생한 말다툼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범행 동기가 갱 관련일 가능성도 의심하고 있다.
당국은 살인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추가 목격자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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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