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카운티 셰리프국 폭발물 처리반은 12일 오후 차량에서 수류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로 긴장감 넘치는 수시간 조사 끝에 밸리 블루버드 인근 쇼핑센터 일대를 안전하다고 확인했다.
사건은 이날 오후 3시 15분쯤 엘몬테 경찰과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가 맥슨 로드와 가비 애비뉴 사이 밸리 블루버드에서 빨간색 폭스바겐 차량을 정차시키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폭발물 처리반이 해당 물체가 위협이 되는지 판단하는 동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쇼핑센터를 대피시키고 인근 도로를 통제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현장 주변 교통은 수마일에 걸쳐 정체됐으며, 운전자들은 우회도로로 안내받았고 경찰은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해당 지역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폭발물 처리반 로봇이 차량 내부를 점검하기 위해 투입됐으며, 항공 촬영 영상에는 로봇이 가방에 담긴 물체를 인근 쓰레기통 쪽으로 옮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필요할 경우 현장에서 폭파 처리하기 위한 조치로 보였다.
오후 8시 직후 셰리프 당국은 수류탄으로 보였던 물체가 실제로는 장난용 소품이었다고 확인했다.
<박성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