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운타운 연방법원에서 LA 시의원 커렌 프라이스를 상대로 한 예비 심리가 시작됐다.
프라이스는 횡령과 이해충돌 등 공직 부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심리는 프라이스(75세)가 정식 재판에 회부될 만큼 충분한 증거가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며칠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라이스는 사우스 LA 9지구 시의원으로 재직 중이며, 여러 혐의 중에는 현 배우인 델브라 페티스 리처드슨 소유의 부동산 컨설팅 업체에 수백만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하도록 투표한 혐의가 포함된다.
일부 자금은 LA 주택청과 LA 메트로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프라이스는 결혼 중 다른 여성과 혼인 관계에 있었음에도 리처드슨의 의료 혜택을 LA시가 부담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프라이스는 2023년 혐의가 처음 제기된 이후 현재까지 직무를 유지하고 있으며, 20일 시의회 회의에는 심리 참석으로 불참했다. 그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프라이스 사건은 두 명의 지방검사에 의해 처리됐다. 전 LA 카운티 지방검사 조지 개스콘은 횡령에 의한 중대한 절도 5건, 위증 3건, 이해충돌 2건으로 기소했으며, 2025년 현 지방검사 네이선 호크먼은 추가 공직 부패 혐의 2건을 더했다.
LA 카운티 지방검찰에 따르면, 모든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프라이스는 최대 11년 4개월의 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이는 주 교도소 최대 9년 4개월과 카운티 교도소 최대 2년을 포함한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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