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운타운의 한 업소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용의자 1명이 체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LA 경찰은 용의자를 조지프 리 데이비스(30)로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1월 25일(일) 오후 5시쯤 8가와 메인 스트리트 인근의 한 업소에서 발생했다. 당시 피해 여성은 건물 안에 있었고, 데이비스가 건물에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비스는 물건을 훔칠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건물 내부를 살피던 중 뒷방 문을 열고 안에 있던 여성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이 나가라고 소리치자 데이비스는 그녀를 붙잡으려다 바닥에 넘어뜨렸고, 이후 문을 닫은 뒤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피해 여성은 격렬히 저항한 끝에 탈출에 성공해 인근 업소로 달려가 도움을 요청했으며, 용의자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 현장을 도주했다.
사건 장면은 보안 카메라에 포착됐고, 수사관들은 해당 영상을 토대로 데이비스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27일 6가와 샌 줄리안 스트리트 인근에서 발견돼 강간 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그가 과거 성추행 전과가 있어 성범죄자 등록 의무가 있었던 인물이라고 밝혔다.
LAPD는 “수사 결과 조지프는 성범죄자 등록 요건을 준수하지 않았으며, 현재 미등록 성범죄자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아직 신고하지 않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며 데이비스의 사진을 공개했다.
데이비스의 피해자이거나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LAPD 센트럴 지역 성범죄 전담 수사팀(213-996-1837)으로 연락해 달라고 경찰은 당부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