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이하 코윈) 오렌지카운티 지부가 지난 4일,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대중강연 「우리 삶 속의 인공지능: 생성형 AI에서 AGI까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은 사전 등록 단계부터 신청이 폭주하며 조기 마감되는 등 AI 기술에 대한 한인 사회의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청 박사는 일상 속 생성형 AI를 시작으로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갖춘 범용 인공지능(AGI)까지의 흐름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냈다.
이 박사는 “AI는 지난 100년간 이어져 온 기술 혁신의 연장선이며, 본질적으로 사람의 삶을 돕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특히 AI가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조수’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대리인(에이전트)’으로 진화하고 있는 최신 트렌드와 산업 현장의 피지컬 AI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단순한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AI 시대의 그림자도 심도 있게 다뤘다. 급격한 직업 환경의 변화, 딥페이크 범죄, 저작권 분쟁, 그리고 특정 국가나 기업에 의한 AI 독점 문제 등 우리가 직면한 사회적·윤리적 과제들을 함께 조망하며 참석자들이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한인은 “AI를 막연히 두려워만 했는데, 이제는 어떻게 이해하고 준비해야 할지 감이 잡히는 실용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코윈 OC 지부는 이번 강연이 전문가의 영역으로만 여겨지던 AI를 지역 사회가 함께 논의하는 장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코윈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과 차세대, 지역 커뮤니티가 능동적으로 미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스마트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 산하 글로벌 네트워크인 코윈 OC 지부는 현재 지역 사회 소통 강화를 위한 신규 회원을 모집 중이다.
[문의] – 전화: 714-702-5277 이메일: kowinoc2024@gmail.com
K-News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