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배드 버니의 슈퍼볼 LX 하프타임 쇼에서는 볼거리가 가득했는데, 그중에는 실제 결혼식도 포함돼 있었다.
레이디 가가가 깜짝 등장하기 직전, 미국에서 가장 웅장한 무대 중 하나에서 합법적인 실제 결혼식이 진행됐다. 그 주인공은 남가주 출신의 엘레이사 “엘리” 아파리코와 토머스 “토미” 월터였다.
아파리코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 특별한 순간에 대한 감격을 전하며, 배드 버니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녀는 “내 마음이 가득 찼다. 이 경험은 그야말로 놀라운 순간들의 연속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스페인어로 배드 버니에게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도 남겼다.

월터 역시 결혼식 당일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내 인생의 사랑과 함께한 잊을 수 없는 춤. 이 인생 최고의 기회를 선물해준 @badbunnypr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 커플이 원래 자신들의 결혼식에 배드 버니를 초대했으며 “그에 대한 답례로 배드 버니가 자신의 공연 중 결혼식을 올리도록 초대했다”고 전했다. 아파리코는 이 트윗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시 공유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그래미상 수상자인 배드 버니는 결혼식 증인으로 참여해 혼인 신고서에 직접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