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에 비가 내린 가운데, 당국은 박테리아 수치가 높아졌다며 주민들에게 LA 카운티 내 모든 해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최근 강우로 인해 과도한 박테리아와 쓰레기, 화학물질 및 기타 유해 잔해물이 인근 도심 도로와 산악 지역에서 바다로 유입될 수 있다. 특히 우수 배수구와 하천, 강 하구 주변에서 이러한 오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고에는 해변 모래 위로 흘러들거나 고여 있는 빗물 유출수도 포함된다.
이 기간 동안 바닷물에 들어갈 경우 질병에 걸릴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당국은 경고했다.
이번 권고는 최소 2월 14일 토요일 정오까지 유지되며, 추가 강우 여부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보건국은 정기적으로 해수의 박테리아 수치를 검사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주 기준을 충족하면 권고를 해제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강우 관련 해변 권고는 비가 그친 후 72시간 동안 유지된다.
해변 폐쇄 및 경고에 대한 최신 정보와 지도는 LA 카운티 보건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철 기자(sungparkk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