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한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임시국회 폐회를 기념하는 기자회견에서 오미크론에 대해 더 많은 정보가 알려질 때까지 유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오미크론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들에 대해 정부가 지정한 시설에서 14일간 격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시다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가능한 빨리 직접 만나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개인적인 관계를 심화시키길 희망한다”며 이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중국의 군사력과 영향력에 대항하기 위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