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 은행과 주유소 등에서 연쇄 강도 행각을 벌인 용의자가 체포됐다.
워싱턴주 킹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해 10월 말 시애틀 인근 유니뱅크 페더럴웨이 지점에 권총을 들고 들어가 직원들을 위협하고 현금을 강탈해 달아났던 용의자 유니스 이드리스를 제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는 시애틀과 인근 지역에서 은행과 주유소, 담배판매 업소 등 총 12곳을 돌며 권총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해 10월29일 오후 3시45분께 유니뱅크 페더럴웨이 지점에 침입해 침입해 창구 직원들을 협박해 정확한 액수가 확인되지 않은 현금을 강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