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상을 두 차례 수상했던 코미디언 루이 앤더슨(Louie Anderson)이 별세했다. 향년 68세.
앤더슨은 혈액암으로 라스베가스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앤더슨의 홍보담장자인 글랜 슈워츠가 21일 밝혔다.
앤더슨은 2016년 FX의 배싯에서 쌍둥이 엄마 크리스틴 바구니 역으로 에미상 조연상을 수상했고, 앤더슨은 이 역할로 에미상 후보에 3번 연속 오르기도 했다.
헐리우드는 이틀전 미트로프를 잃었고, 베티 화이트도 세상을 떠나고 이어 앤더슨 마저 떠나면서 우울한 새해 첫 달을 보내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