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쿠아맨’의 할리우스 스타 제이슨 모모아(43)가 전 아내인 배우 리사 보넷(55)과 이혼 후 차량에서 생활하고 있다.
28일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모모아는 LA 친구 집의 마당에 주차된 캠핑카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 친구의 집은 보넷과 두 자녀가 사는 LA의 저택과 가깝다. 모모아는 구멍이 뚫린데다 흰색 페인트 얼룩이 묻어 있는 보라색 티셔츠 등을 입고 주변을 산책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하지만 이 캠핑카는 저렴하지 않다. 75만달러에 해당하는 고급 캠핑카다. 모모아가 살고 있는 350만 달러의 집보다 저렴하지만 고급 레저 차량이라고 페이지식스는 전했다.
모모아가 영화 ‘아쿠아맨'(2018) 촬영 당시 주문한 캠핑카로 알려졌다.
모모아는 보넷과 2005년부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2017년 정식으로 결혼했다. 슬하에는 딸 롤라(14)와 아들 나코아울프(13)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자녀를 키우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보넷은 전 남편인 미국 가수 레니 크라비츠(58) 사이에 딸 조이 크라비츠(33)도 두고 있다.
한편 모모아는 미국 ‘HBO’의 ‘왕자의 게임’으로 주목 받았고 ‘아쿠아맨’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 ‘듄’ 등에 출연했다. ‘아쿠아맨2’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분노의 질주10’에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