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램스가 슈퍼볼 우승을 주민들과 함께 축하한다.
제56회 슈퍼볼에서 우승을 차지한 램스는 16일 LA 시민들과 함께 하는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램스는 16일 오후 11시부터 USC앞의 로얄 스트리트와 웨스트 제퍼슨 블루버드(Royal Street and West Jefferson Boulevard,)를 출발해 LA 메모리얼 콜리세움까지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USC인근에서 부터 LA 메모리얼 콜리세움까지는 약 1.1마일 구간으로 45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퍼레이드에는 우승 주역인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그리고 램스 치어리더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퍼레이드를 마친 후 12시, 정오부터는 메모리얼 콜리세움 동쪽 게이트 앞에서 축하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약 1시간 정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축하 공연은 무료이며 함께 하고 싶은 주민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 증명서나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음성결과서를 제시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퍼레이드 행렬을 보기 위해 길거리 응원에 나서는 시민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증명서나 음성확인서 등을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슈퍼볼 경기가 열렸고 램스의 홈구장인 소파이 스타디움이 퍼레이드 장소로 선택되지 않고 메모리얼 콜로세움으로 결정된 것은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는 의견에 메모리얼 콜리세움으로 퍼레이드 종착지와 축하행사지로 결정됐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