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mSchefter get on Matthew Stafford watching a photographer fall of the stage at the Rams parade and walk away 🤦♂️ pic.twitter.com/LfjSJ3fzYy
— LoganTheHammer (@LoganTheHammer) February 16, 2022
LA 램스의 쿼터백 매튜 스태포드의 행동에 비난이 거세지자 결국 사과했다.
스태포드는 지난 16일 슈퍼볼 우승 행사에서 무대위에서 시가를 피우고 있었다. 아내 캘리 스태포드와 함께 있었던 스태포드는 NFL 사진 기자인 켈리 스마일리에게 사진을 찍어줄 것을 부탁했다.
스마일리는 무대 위에서 스태포드 부부의 사진을 찍기 위해 자신의 두대의 카메라를 양쪽 어깨에 들러메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무대 위에서 뒤로 한발 물러서다가 결국 바닥으로 추락했다.
스마일리가 추락한 것을 보던 매튜 스태포드는 획 돌아서 무대 안쪽으로 들어갔지만 그의 아내 캘리 스태포드는 즉각 그녀의 상태를 확인하는 등 다른 대처를 했다.
스마일리는 무대에서 떨어져 척추에 부상을 입었으며, 두 대의 카메라는 모두 박살이 났고 즉각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매튜의 행동에 대한 비난이 커지자 결국 일주일이 지난 뒤인 23일 공식 사과했다. 매튜 스태포드는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었고, 분명 나는 더 나은 행동을 했어야 했다”고 반성했다. 이어 “스마일리에게 직접 사과했고, 병세가 나아지고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아내 켈리 스태포드도 남편의 반응에 다시 사과하기도 했다.
매튜 스태포드는 그녀의 병원비와 부서진 카메라 등을 모두 보상하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태포드 부부는 “켈리 스마일리와 계속 연락하고 있으며 사과했다. 빨리 그녀가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