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침공에 맞서 우크라이나를 지키기 위해 대규모의 외국인 자원병이 도착했다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외국인 자원병 1만6000명이 도착했다”면서 “이들은 우리 모두의 자유와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외국인 전투 자원병에게 비자를 면제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대(對)러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그는 또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보낸 것에 대해 고마워하며 우크라이나는 진정한 친구로부터 매일 새로운 탄약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