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탄 300발과 총기 5정을 소지한 채 글렌데일 갤러리아에 입장한 남성에게 연방 법원이 7년형을 선고했다.
4일 폭스뉴스LA는 연방 법무부가 홀리데이 쇼핑 시즌 동안 글렌데일 갤러리아 쇼핑몰에서 5개의 총기와 300발 이상의 실탄을 소지하고 있다 체포된 노스 할리우드 거주 남성이 연방 교도소 7년을 수감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29세의 티그란 즈므루크티얀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 12월 18일 총과 탄약이 가득 든 더플백을 든 채 글렌데일 갤러리아의 메이시스 백화점 안으로 들어갔다.
즈무루크티얀은 당시 이 백화점에서 옷을 훔치려다가 적발돼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그는 장전된 .38 구경 권총을 그의 허리띠에 감추고 있었고, 탄창에는 6발의 총알이 들어 있었다.
더플백 안에서 경찰관들은 이미 장전된 4개의 추가 총기류와 총알이 장전된 대용량 탄창을 발견했다.
체포되기 전 그는 지난 2016년 총기 10정을 버뱅크 총포상에서 훔치는 등 19건의 중범죄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