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18일 기금모금 행사 참석을 위해 오렌지카운티를 방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오렌지카운티 샌타애나의 존웨인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이날 오후 뉴포트 비치에서 열리는 기금모금 행사 참석을 위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릭 그레넬이 특별초대손님으로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과 대담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금모행 행사가 열리는 장소는 ‘오큘러스’의 창업자인 ‘팔머 럭키(Palmer Luckey)’의 자택이다
팔머 럭키는 VR 열풍을 불러일으킨 오큘러스 리프트의 창업자로, 지난 2016년부터 트럼프를 공개적으로 지지해 왔다.
이 기금모금 행사 참가비는 Cochair의 경우 커플당 15만달러, 개인 참석시 10만달러, Chohost는 커플당 5만달러 등이다.
리셉션에만 참가하는 경우는 1인당 2,800달러를 내야한다.
한 트위터리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 기금모금 행사에 대해 “트럼프가 그레넬과 대화하는 것을 듣기 위해 10만달러를 낼 사람들이 많다는 보다 더 좋은 부자증세 광고가 없을 것 같다”고 꼬집기도 했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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