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 2022 공연이 15일(금) 부터 시작됐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2년 연속 취소됐던 코첼라 밸리 뮤직 아츠 페스티벌이 2022년 드디어 재개된 것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180팀 가량이 참가해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그리고 22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주말마다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팜스프링에서 더 동쪽으로 이동한 인디오에서 열리며 인디오의 엠파이어 폴로 클럽 야외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코첼라 2022 공연에는 기대됐던 빅뱅은 출연그룹이나 공연자 이름에 없었다.
대신 한국그룹으로는 에픽하이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공연티켓은 549달러부터 시작이며, 캠핑 등 다양한 숙박도 제공돼 전세계의 많은 젊은이들이 코첼라 파티를 위해 인디오를 찾기도 한다.
코첼라 페스티벌이 열리는 기간동안 남가주에서 많은 음악팬들이 인디오로 이동하며, 이 기간 지역 경찰들이 음주운전이나 과속 등을 집중 단속하기도 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