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남매가 연못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앤텔롭 밸리 인근의 레이크 휴즈에서 4살 남아와 3살 여아 등 남매가 숨진채 발견됐다.
남매의 엄마는 아이들이 실종됐다고 신고했으나 18일 오후 5시 30분 레이크 휴즈(Lake Hughes) 주변에서 쓰러져 있는 남매가 발견됐다.
경찰과 주민들은 남매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앤텔롭 밸리 메디컬 센터로 긴급 이송했지만 남아는 이날 오후 8시, 여아는 이날 오후 11시 사망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두 아이 모두 외상의 흔적이 없고 우발적인 익사사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면서도 조사는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와 관련해 제보를 할 주민의 제보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제보: 323) 890-5500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