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사 남가주 지역에서 대규모 사무실을 설치하고 직원 250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3일 남가주 3곳의 지점에 오피스 리스 계약을 마쳤다고 밝히고, 남가주 지역에서 2천5백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산타모니카 워터가든, 어바인의 스펙트럼 테라스, 그리고 샌디에고 유니버시티 타운 센터 지역에 오피스를 새로 열고 1~2년 뒤부터 신규 작원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직종은 다양하다.
어바인 오피스가 가장 먼저 문을 열고 올해 말부터 직원들이 근무를 시작한다.
한편 아마존은 홀푸드 인수 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사무실을 늘리는 반면 홀푸드와 아마존 프레쉬 간의 거리가 가까운 매장 가운데 매출이 낮은 미국내 매장 6곳을 폐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유일하게 타자나 지역의 홀푸드 매장이 폐쇄된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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