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카운티에서 두 번째 원숭이 두창 의심사례가 나왔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주민의 원숭이 두창 의심사례를 확인했고, 현재 격리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환자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현재 원숭이 두창으로 의심되는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여전히 원숭이 두창의 일반 대중으로의 확산 위험은 낮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원숭이 두창 감염자의 신원 미공개와 관련해, 신원을 공개해야 밀접 접촉자를 찾을 수 있고,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아직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건국은 밝힌 바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초기때도 그랬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