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인들이 한국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마리화나 관련 제품 소지로 이유로 처벌 받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국 여행을 가는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미국 일부 지역 및 캐나다 전역에 마리화나 제품 사용이 합법화됨에 따라 따라, 마리화나 제품을 소지한 채 한국으로 입국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대사관은 마리화나 소지는 한국에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는 만큼 한인들의 유의를 부탁했다.
최근 세관에서 적발된 적발된 CBD 오일은 마리화나의 주성분인 THC, CBD 중 CBD 성분을 넣어서 만든 오일로, 의료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희귀/난치병 질환자가 의사 소견서를 보건당국에 제출한 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서만 구입 가능하다.
마리화나 오일 카트리지는‘변종 대마’카트리지, ‘액상 대마’카트리지로도 불리고 있다.
전자담배용 대마 카트리지(Cannabis Vape Cartridge)는 한국 반입시 형사처벌이 된다.
형사처벌 대상은 마리화나, 마리화나 젤리, 마리화나 오일, 마리화나 쿠키, 마리화나 크림, 마리화나 초콜릿 등이다.
마리화나 성분이 포함된 모든 제품 흡입 및 사용하는 것도 한국에서 처벌받을 수 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