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바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5일 올해 61세의 마치알로 쿠엘라(Marciano Cuellar )가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혀 지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그 이유는 마치알로가 교회 유스 리더로 활동해 왔었기 때문이고, 그가 16세의 청소년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던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마치알로는 현재 보석금 5만달러가 책정된 채 구금중이다.
경찰은 아주사에 거주하고 있는 쿠엘라가 평소 미성년자와 교류가 많아 자연스럽게 미성년자들과의 접촉이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청소년들의 리더로 교회에서 활동하게 활동한 인물이었던 만큼,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또 교회에 다니는 청소년 학부모들은 자녀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보복이 두렵거나, 알려지기 싫어 신고를 꺼리는 학생이 있는지 파악하고, 함께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당연히 비밀은 철저하게 보장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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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