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축구선수가 폭행 당한 지 2주만에 사망했다.
옥스나드 경찰은 29세의 축구선수 미사엘 산체스가 지난 7월 10일 옥스나드 고등학교에서 열린 축구 경기 도중 폭행 당한 뒤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시 산체스는 경기를 펼치던 중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다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몸싸움은 양팀의 난투극으로 이어졌고, 난투극에 관중들도 가담했다. 이 과정에서 산체스가 집단 폭행을 당했고,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쓰러져 있던 산체스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고, 관객 중 심각한 폭행을 행사한 혐의로 46세의 용의자 1명을 경찰은 체포해 현재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졋다.
옥스나드 경찰은 당시 축구 경기를 촬영하던 사람들이나, 경기 후 싸움을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경찰은 비디오나 기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805) 486-6228 또는 carey.everhart@oxnardpd.org, 또는 (805) 385-7547 또는 jaime.miranda@oxnardpd.org로 제보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제보는 800) 222-8477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