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하일랜드 스트립 몰에 있는 아시안 식당 두 군데가 절도 피해를 당했다.
샌버나디노 하일랜드의 타이 스푼(Thai Spoon) 이라는 레스토랑과 같은 건물의 포 T(Pho T and T Vietnamese restaurant)레스토랑이 절도 피해를 당했다.
감시카메라에 찍힌 절도범들은 24일 오전 4시 30분쯤 건물 유리창을 넘어 가게에 진입해 절도 후 가게를 빠져나갔다.
절도범들은 타이 식당에서 캐시대와 현금 600달러 정도를 가지고 달아났다.
이후 베트남 식당에 침입한 절도범들은 역시 600달러 상당의 현금과 휴대전화 등을 가지고 도주했다.
사건을 조사중인 샌버나디노 셰리프국은 감시카메라를 확보해 용의자 추격에 나섰다.
감시카메라에 찍힌 용의자들은 점프수트같은 하얀색 옷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입고 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셰리프국은 많은 상점들 가운데 아시안 식당만 딱 두 군데만 절도피해를 당했지만 아시안 증오범죄는 아니라고 일단은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