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동물보호국이 대규모 입양행사를 실시한다.
LA 동물보호국은 오는 30일(토) 다저스 구장에서 입양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저스 구장 센터필드 1000 빈 스컬리 드라이브(1000 Vin Scully Drive)에서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행사는 이어진다.
다저스의 레전드 투수 오렐 허샤이저 다저스 구단 관계자들도 함께 할 것이며, 에미상을 3차례나 받은 럭키 도그(“Lucky Dog”)의 진행자 브랜든 맥밀란(Brandon McMillan)이 함께 해 강아지 훈련과 관련한 팁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면허증 수수료가 면제되며, 개 입양은 51달러, 강아지는 75달러의 입양 비용을 지급하면 된다. 고양이는 무료다.
행사에 참가하기 전에 동물보호국이 보호하고 있는 개나 고양이 그리고 토끼 등의 사진은 LA 동물 보호국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한편 현재 LA 동물보호국에서 보고하고 있는 애완동물들이 너무 많아 더 이상의 동물보호가 불가능할 정도로 가득 찬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 같은 행사를 계획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