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정치력 신장과 한인 2세들의 미래 발전을 위한 최대 전국 행사인 2022년 KAGC
풀뿌리 컨퍼런스가 지난 26일 워싱턴 DC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워싱턴 DC 하이야트 호텔에서 어제 개막해 에는 전국에서 온 한인 고등학생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한인 단체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가해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LA 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 등 LA에서도 2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인 입양인들의 시민권 취득 법안을 비롯해 이민개혁, 유권자 권리 확대, 한인 스몰비즈니스 등 영세 이민 사업자들을 위한 평등한 사업기회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대회 첫날이 27일 패널 토론에는 입양인 권리 캠페인 조이 알레시 디렉터와 인디애나주 아시안 입양인 협회 창립자인 패트릭 암스트롱 회장 등이 나서 입양인 시민권 법안을 중요성을 설명했다.
둘째날인 28일에는 연방 의원들이 KAGA 컨퍼런스에 참석해 한인 참가자들과 만나 입양인 시민권 법안 등 현안과 이민자 정치력 신장 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으며 이날 저녁에는 연방 의회에서 일하는 한인 보좌관들이 참석하는 갈라 행사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29일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