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것들을 주민들 스스로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새로 개통된 6가 다리에 결국 중앙선에 “봇츠닷츠(“Botts’ Dots”)가 설치됐다.
동그란 성인 주먹만한 공모양의 방치턱이 설치된 것이다.
중앙선을 따라 설치된 이 봇츠닷츠로 이제 6가 다리 위에서는 자동차 스피닝(차를 가지고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묘기)이나 드리프트 등은 할 수 없게 됐다.
물론 한쪽에서만 드리프트나 회전을 하는 기술에 도전해 볼 만 하지만 이제는 경범죄로 즉각 체포된다.
또 캄튼 시 교차로 두 곳에도 봇츠닷츠가 설치됐다.
산타페 애비뉴와 컴튼 블루버드(Santa Fe Avenue and Compton Boulevard) 교처로와 , 윌밍턴 애비뉴와 콘드웰 스트리트(Wilmington Avenue and Caldwell Street) 교차로에 십자모영으로 설치됐다.
교차로에 십자모양으로 요철(봇츠닷츠)가 설치되면서 이게 교차로에서 스피닝을 시도하거나, 드리프트를 시도해도 이 요철에 걸려 묘기를 부릴 수 없게 됐다.
컴튼시는 자동차 경주와 스피닝으로 도로위에 생기는 도넛 모양의 타이어 자국도 더이상 만들어 지지 않을 거승로 기대했다.
안드레 스파이서 컴튼 시의원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교차로를 조사해 요철을 설치했으며, 필요할 경우 더 많은 교차로에 요철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