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 글렌 지역에서 혼자 사는 70대 할머니 집에 강도가 들어 롤렉스 시계등 수십만달러 상당의 보석을 강탈해갔다.
LA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오후 2시 30분경 샌빈센트 블러버드와 6가 교차로 인근 한 주택에 강도가 들었다. 이 집에는 보석 수집상으로 알려진 70대 할머니가 혼자 살고 있었다.
강도는 이 할머니를 권총으로 폭행하고 손발을 묶은 뒤 롤렉스 시계와 값비싼 장신구, 보석 등 수십만달러 상당의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다.
하지만 경찰은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범인을 체포했다.
18일 오전 경찰은 전날 오후 부터 신속하게 수사를 벌여 용의자 딜런 앤소니 클리니크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17만 5천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클리니크는 구치소에 수감됐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