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서울에서 열린 제8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9일 폐막했다.
서울 페어몬트 엠베서더호텔에서 열린 이번 세계 정치인 포럼에는 미국, 캐나다, 독일, 뉴질랜드 등 14개국 출신 한인 정치인 70여명이 직접 혹은 온라인을 통해 참가해 세계 한인 정치인 네트워크를 강화와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차세대 한인 리더들의 역할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세계한인정치인협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이번 8차 세계 한인정치인 포럼에는 입양인 출신인 셰럴 마이어스 오레건주 국무차관을 비롯해 김태미 어바인 시의원, 캐나다 최초의 한인 의원인 연아 마틴 연방 상원의원, 뉴질랜드 최초 한인 5선의원인 멜리사 리 의원, 린다 리 뉴욕주 시의원,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첫째날인 16일 개회식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하기도 했다.
둘째날에는 ‘한인정치인들의 정치력신장을위해 도전, 성공사례공유’, ‘국제사회 갈등속 평화와 번영을위한 한인정치인의 역할모색’, ‘동포사회 권익신장을위한 한인정치인들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을 가졌으며
세번째날인 18일에는 전쟁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문화체험을 하고 ‘한인정치인으로서의 활동경험과 차세대한 리더들의 역할’을 주레로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