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가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소폭 하락했다.
6일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미국 주택담보대출 업체인 프레디맥은 지난 5일까지 일주일간 미국의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6.66%로 전주(6.7%)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모기지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모기지 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금리 인상을 지속하면서 연초부터 2배 이상 올랐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과 금리 인상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모기지 금리 변동성이 확대됐다.
프레디맥의 샘 카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이번주 모기지 금리가 소폭 하락했다”며 “1년 전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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