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you got the next quesadilla, let me know. pic.twitter.com/gLJGs98jME
— President Biden (@POTUS) October 14, 2022
LA를 방문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동하던 중 한 타코 레스토랑에 들러 음식을 투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3일 오후 UCLA 인근 웨스트우드에 위치한 타코스 1986(Tacos 1986) 이라는 매장에 들러 주문한 음식을 찾으러 왔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계산대에서 “배스라고 주문한 음식을 찾으러 왔다”고 말했다.
배스는 캐런 배스 부통령을 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가격을 묻자 타코스 1986 직원은 대통령이니까 퍼블릭 서비스 디스카운트 50%를 적용해 16.45달러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노, 노, 노”를 연신 외치면서 60달러를 내고는 “나머지 돈은 다음 사람을 위해 주는 것이니 무료로 음식을 줘라”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타코 레스토랑을 떠나며 20달러의 팁을 내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는 가끔 예상치 못한 레스토랑이나 아이스크림샵을 방문하는 등 깜짝 시민들을 만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엔 LA에 위치한 타코 1986 이었고,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치킨 캐사디야를 주문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