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층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케이준 스타일의 파파이스 터키가 올해 처음으로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파파이스는 오는 24일 월요일부터 땡스기빙 터키 사전 주문과 배달 예약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사전 주문은 파파이스 웹사이트 thecajunfix.popeyes.com에서 할 수 있다.
파파이스 측은 배달 서비스는 1일에서 3일 정도의 기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으며 종전과 같이 가까운 지점에서의 픽업 또한 가능하다고 전했다.
파파이스의 시그니처, 루이지애나 스타일의 시즈닝에 슬로우 로스팅을 거쳐 겉을 바삭하게 튀긴 케이준 스타일의 파파이스 터키는 주문 후 해동해 오븐에 넣어 굽기만 하면 먹을 수 있다.
배달까지 포함된 터키 한마리 가격은 94달러 99센트이며, 픽업을 직접 할 경우 49달러 99센트부터 시작하며 지역 마다 가격이 약간 달라질 수 있다.
한편 미국 농장연합이 지난 9월 2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물가 상승과 조류 독감으로 인해 올해 터키 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
농장연합은 지난 9월 터키 가슴살 가격이 파운드당 6달러 70센트로 역대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터키 공급량은 올해 수요를 충족할 만큼 충분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