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가 내년 4월 4일 특별 예비선거를 실시해 누리 마르티네스 전 시의회 의장이 차지했던 의석을 채울 예정이다
요한 경우 결선투표는 내년 6월 27일에 실시한다.
26일 LA시의회는 인종차별 발언 녹음 유출 스캔들로 시의원직을 사퇴한 누리 마티네즈 전 시의원장의 6지구 시의원 선출을 위한 특별 선거를 내년 4월 4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마티네즈는 지난 12일까지 6지구 시의원직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시의원직 사퇴로 현재 6지구 시의원이 공석이 상태이다.
군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그녀가 인종차별적 발언과 경멸적인 발언을 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던 오디오 녹음이 유출되어 시의회에서 사임했습니다.
6지구는 노스 할리웃, 선밸리, 밴나이스, 레이크 발보아, 파노라마시티, 파코이마, 알러타 등 밸리 지역을 포함하는 지역구이다.
내년 특별선거에는 시예산 765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번 인종차별 발언 스캔들에 연루된 Gil Cedillo와 Kevin de León 시의원과 LA카운티 노동연맹 Ron Herrera 회장 등은 각자 자신의 연루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헤레라 회장이 사퇴했을 뿐 길 세디요 의원과 케빈 데레온 시의원은 시의원직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개빈 뉴섬 주지사 등이 나서 두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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