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팬들의 사랑을 받는 디즈니랜드 야간개장이 내년에 찾아온다.
디즈니랜드는 9일,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애프터 다크 이벤트, “프린세스 나이트 (Princess Nite)”가 내년 3월 7일과 9일 이틀동안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열린다고 발표했다.
디즈니랜드 문을 닫은후 시작되는 이 이벤트에서는 디즈니 프린세스들과의 사진 촬영, 모아나나 메리다 등 다른 디즈니 캐릭터들이 펼치는 콘서트, 랄프 캐릭터와 투머로우 랜드에서의 댄스 파티 등이 열린다.
놀이기구 역시 운영하며, 티켓 가격은 1인당 129달러부터 시작된다.
이외에도 또다른 애프터 다크 이벤트인 “스윗하트 나이트 (Sweethearts’ Nite)”은 내년 1월 31일부터 2월 16일까지 기간 동안 7번 열린다.
불꽃놀이 쇼, 디즈니 캐릭터와의 사진 촬영, 특별한 메뉴 제공 등이 이뤄지며 티켓 가격은 129달러부터 시작한다.
두 이벤트 모두 무제한 사진 다운로드 서비스가 포함된다.
시즌 패스인 매직 키 홀더들은 12월 12일 오전 9시에 오픈하는 각 이벤트 프리세일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 티켓 판매는 12월 14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 확인 및 티켓 구입은 디즈니랜드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