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시리아 강진 사망자가 4만명을 넘어서는 전무후무한 최악의 지진 피해를 당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위한 구호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LA 한인회도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자 돕기 성금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한인회는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지진피해 돕기 성금을 모금한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참상을 접한 한인들은 작지만 지진 피해자들을 돕는데 참여하고 싶다며 한인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지진피해 돕기 성금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동포 돕기 성금과 달리 모아진 기금은 전액 유니세프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인회가 유니세프를 선택한 것은 유니세프가 성금의 90% 를 피해자들에게 직접 지원해 다른 비영리 단체들 보다 성금 직접 전달율이 높기 때문이다.
유니세프 활동가들은 현재 시리아와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서 직접 구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위생물품, 백신접종, 의류 및 식량 제공, 임시 셸터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어 한인들의 성금은 지진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지진 피해 성금 모금에 동참하시려면 체크에 Pay to “KAFLA” / Memo란에 “지진피해자 돕기”라고 쓰리고 LA한인회로 보내주시면 된다.
또, 기브인 메이 웹사이트에서 크레딧카드를 사용해 성금을 낼 수 있다.
한인회에 성금을 내면 세금공제 서류를 받을 수 있다.